※ 2002년 7월에 작성한 글입니다.
요한 3: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The wind bloweth where it listeth,
and thou hearest the sound thereof,
but canst not tell whence it cometh, and whither it goeth:
so is every one that is born of the Spirit.
거듭난 날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말 그대로 다시 태어난 날이다.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순전히 하나님의 원하시는 계획된 뜻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거듭난 날을 모를 수가 있는가? 그 날을 모른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내 영혼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려면
먼저 자신이 죄인임을 시인하고
("단순히 나는 죄인이다"가 아니라,
심중에서 아~~~... 난 이러... 이러한 죄인이구나...~~~ 탄식이 나올 수 밖에 없다 !),
복음으로 구원을 받아 생명으로 옮겨지는 것이다.
사막에서 거의 죽어가는 이에게 오아시스는 그야말로 생명수이다. 마찬가지로 영적으로 죽어가는 이에게,
죄로 인하여 몹시도 괴로워하는 이에게
-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이루어진 샘물은 - 죄인들에게는 심령의 평안을 가져다주는 생명수이다.
이러한 어마어마한 창조주의 은혜를 받은 날을 모를 수가 있는가? 참으로 우습기만 하다.
요한복음 3장 8절은 아래와 같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바람은 불고 싶은 대로 분다는 말이 있듯이
성령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심령에게만 다가온다. 성령의 바람은 준비된 심령.. 가난한 심령... 애통해 하는 심령만을 찾고 다닌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우리는 바람의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피부로 느낀다.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강풍이 오면 소리가 크게 들리고 피부로는 차가움을 느낀다.
그리고 강풍이 지나간 다음에는 그에 따른 흔적이 남아 있다.
마치 태풍이 지나간 흔적처럼 말이다.
미풍이 불면 바람의 약한 소리는 들리면서 역시 피부에 와닿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가 있다. 성령은 인간의 육안에 보이지가 않는다.
마태 3:16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And Jesus, when he was baptized, went up straightway out of the water:
and, lo, the heavens were opened unto him,
and he saw the Spirit of God descending like a dove, and lighting upon him:
어떤 이는 성령을 비둘기로 착각하는 어리석은 이도 있다. 성령이 비둘기로 둔갑한 게 절대 아니다.
위의 성경 말씀을 보면 "성령이 비둘기 같이"
비둘기처럼(비둘기가 땅에 내려올 때의 모습처럼) 내려왔음을 말하고 있다.
현재의 우리는 성령을 육안으로는 절대 볼 수가 없다. 성령이 카메라에 찍혔다면서 사진을 제시하는 어리석은 자들은 그야말로 불쌍하기 짝이 없다. 카메라조차도 하찮은 인생들이 만든 제조품에 불과한데,
거룩하신 성령이 카메라에 찍힐 수가 있는가?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우리는 단지 성령이 역사하시는 성경 말씀을 들을 뿐이다.
거듭날 때에 단지 우리는 복음을 귀로 들을 뿐이다. 마치 바람 소리를 듣듯이 그리고 바람을 피부로 느끼듯이,,, 우리는 성령을 느낄 수가 있다.
♣구원받을 때에 (성령을 받을 때에) 내 가슴이 뜨거웠다, 피부가 뜨거웠다, 등허리가 뜨거웠다, 이상한 불을 받았다 등등,
육신이 시각적으로, 촉각적으로 느끼는 게 절대 아니다.
이러한 주장을 내세우는 어리석은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우습기 그지없다.
태풍이 지나가면 그 후에 흔적이 있듯이
우리는 성령의 소리가 우리 귀를 통해서 깊은 양심에 들어오면
우리에게는 반드시 그에 따른 흔적이 있다.
죄로 인하여 고통 중에 있던 마음이..., 복음이 들어옴으로 말미암아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마음속에 들어온다.
찬송가 가사 중에 "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셨네..."처럼 말이다.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이것은 내가 구원받은 날을 알지 못한다는 내용이 절대로 아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성령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뜻과
성령이 역사하시는 곳은(하나님의 영이 구원을 받고자 하는 자에게 역사하시는 것은) 구원을 받기에 합당한 사람에게만,
즉 심령이 율법으로 갈아져서 옥토의 마음이 된 사람에게만 하나님은 역사하신다는 내용이다.
이처럼 하나님이 구원을 주시는 역사가 우리는 어떤 이에게 역사하실지 모른다.
단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스스로 원하시는 자만 찾을 뿐이다.
하나님의 영은 부지런히 여행을 하신다.
가난한 심령을 찾으러 말이다.
하나님의 영이 오늘은 어디서 역사하시며 내일은 어디로 역사하시러 가는지를 우리는 모른다
단지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다.
아멘.
요한 3: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The wind bloweth where it listeth,
and thou hearest the sound thereof,
|